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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지난해 '300억' 정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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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소속된 카카오 산하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아티스트에 대한 지급수수료가 336억1980만원이라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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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지난해 300억여원의 거액을 정산받았다.

3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유가 소속된 카카오 산하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아티스트에 대한 지급수수료는 336억1980만원이다.

지급수수료는 출연료 등 연예인에게 지급되는 정산료를 뜻한다. 여기에는 홍보수수료, 법률수수료 등 연예인에게 지급된 여러 비용이 포함된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은 아이유와 우즈다. 우즈가 군 복무 중이라 사실상 매출 대부분이 아이유로부터 나온다.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지출한 지급수수료는 전부 아이유와 관련된 금액이며, 정산금 외에 수수료는 액수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산금 액수는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유는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2.5%를 갖고 있는 3대 주주다.

한편,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은 749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집계됐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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