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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수)

이경실 "아들 5살 때? 기억 없어" 시큰둥…손보승과 또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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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실이 어린시절에 대해 묻는 아들 손보승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과거 이야기에 손보승은 어린 시절 상처를 털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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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보승이 엄마인 코미디언 이경실과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다 갈등을 빚는다.

3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5년 만에 아들 손보승의 신혼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코미디언 이경실이 어린시절에 대해 묻는 아들 손보승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과거 이야기에 손보승은 어린 시절 상처를 털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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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영상 속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 집을 찾아 손자인 이훈 군과 신나게 놀아준다.

아들 이훈 군과 놀아주는 엄마 이경실 모습을 지켜보던 손보승은 "엄마가 누구랑 놀아주는 모습을 처음 봐서 신기하다"라며 감탄한다.

이어 손보승은 엄마 이경실에게 "나 어렸을 때는 뭐 하고 놀아줬냐?"고 물어보지만, 이경실은 "기억이 없어. 뭐 하고 놀았는지"라며 시큰둥하게 답한다.

손보승은 "이훈이는 책을 좋아하는데 나는 이때 뭐 좋아했냐"고 묻고, 이경실은 "몰라. 기억이 없다"며 "넌 먹는 걸 좋아했어 그냥"이라고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다.

코미디언 이경실이 어린시절에 대해 묻는 아들 손보승에게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과거 이야기에 손보승은 어린 시절 상처를 털어놓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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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은 "내가 5살 때 몇 킬로그램이었냐"라며 재차 어린 시절 자기 모습에 대해 묻지만, 이경실은 "모른다. 기억에 없다니까"라며 "옷도 5살인데 항상 9살짜리 옷을 줄여 입었다"고 답한다.

이어 "옷 사러 가는 게 스트레스였다. '5살인데 그냥 9호 주세요'라고 하면 '애가 뚱뚱하구나?'라고 꼭 그렇게 얘기하더라. 9호 달라고 하면 9호 주지"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손보승은 "그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 게 스트레스였다"며 "그 이야기를 꼭 엄마가 나한테 했다"고 어린 시절 체형 때문에 받은 상처를 털어놓는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과거 이야기가 나오자 순식간에 싸늘해진다고 해 이들 모자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손보승은 23살의 나이에 혼전 임신 소식을 알렸고, 2022년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보승은 혼전 임신으로 엄마 이경실과 약 1년간 절연했다가 최근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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