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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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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산불 피해 복구 위해 4억 원 기부… 누적 기부액 2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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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소속사와 4억 원 기부
    누적 기부액 21억 원 돌파
    한국일보

    임영웅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임영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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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의 기부금은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전달됐다.

    이는 임영웅이 3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함께 보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기부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에 사용된다.

    이와 관련, 임영웅은 "산불로 인해 일상을 잃고,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21억 원에 달한다.

    그간 임영웅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대형 산불 피해 지원, 집중호우 피해 긴급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팬들 역시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별로도 봉사활동, 연탄 나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모금에도 전국의 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나눔 릴레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전언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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