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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목)

'제대' 공명, ♥김민하와 묘한 기류…"사랑스럽고 귀여워, 주변에 말하고 다닌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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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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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과 김민하가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와 연출을 맡은 김혜영 감독이 참석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하며 반짝이는 일주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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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과 김민하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민하는 "(공명과) 호흡 정말 잘 맞았다. 너무 편했고 어떤 신이든 굳이 애를 쓰지 않아도 몰입이 됐다. 학교에서 장난치는 신에서는 학생처럼 재밌었고 좋았던 기억 밖에 없다"며 "사실 장면이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해본 적은 없다. 현장에서 보면 바로 이해가 되더라. 서로 눈을 보면 가슴이 찢어질 때도 있었고 신을 거듭해 나갈 수록 의지가 됐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상대였다"고 칭찬했다.

공명 역시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우리 둘의 호흡이다. 자부할 수 있다. 호흡이 너무 좋았고 평소에 제가 어딜가나 '이 작품 보면 김민하 짱이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라고 얘기하고 다닌다. 현장에서도 민하의 눈만 보면 몰입할 수 있었고 상황에 맞게 감정 몰입을 할 수 있게 해준 상대라 잘 맞았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4월 3일(목)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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