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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복무 당시 '팬티 안에 두 글자'로 통해..."이젠 본업 모먼트" (살롱드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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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카이가 군 대체 복무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당신이 카이에 대해 몰랐던 114가지 비밀! | EP. 84 카이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치매 센터에서 대체 복무를 마친 카이는 "지하철에 항상 이벤트가 있다"며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카이는 "바로 앞에 한 여성 분이 계셨다. 휴대폰을 하시는데 안 보고 싶어도 보이더라. 익숙하다 싶었는데 제 인스타였다"며 지하철에서 팬을 발견했음을 밝혔다.

이어 "3cm만 뒤를 돌아보면 제가 있는데 사이버 세계에 있는 카이를 보더라. 안타까워서 알려드릴까 말까 생각이 들었다"며 팬에게 아는 척을 할까 고민했다고.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 지하철에 끝내 인사를 하지 못했다는 카이는 "2호선 강남역 방향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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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출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하나 더 공개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카이는 "(복무지에) 처음 인사드릴 때 검은 셔츠에 검은 슬랙스를 입고 갔다. 그런데 단추를 가슴팍까지 푼 거다. 이너 없이. '어둡게 입었으니까 괜찮겠지?'하고 인사를 드렸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첫 만남에 가슴팍을 개방해 버린 카이는 "나중 친해지고 얘기를 들어보니 '가슴팍을 다 내놓고 다니냐'라더라. 지금은 목 끝까지 잠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카이는 JTBC '아는 형님' 출연 당시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명언을 남겨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살롱드립2'에서도 '살롱 안에 두 글자'라며 벽에 붙여두자 카이는 "복무할 때도 '팬티 안에 두 글자'를 너무 많이 얘기하셔가지고"라며 앞으로는 예능이 아닌 본업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카이는 21일 미니 4집 'Wait On Me'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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