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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금)

보물섬 박형식 출생 비밀 밝혀지며 시청률 13.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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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드라마 보물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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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지난달 29일 방송된 12회에서 시청률 전국 12.7%, 수도권 12.5%, 순간 최고 13.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이 3.3%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최고치를 기록해 흥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의 출생 비밀이 밝혀졌다. 친부는 사망한 여순호(주상욱 분)가 아닌, 서동주를 죽이려 했던 허일도(이해영 분)였다. 염장선(허준호 분)은 이 사실을 알고도 서동주에게 총을 쥐여주며 허일도에게 죽이라고 시켰고, 시청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서동주는 최면으로 기억을 떠올리고 허일도를 찾아가 과거의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산에서 받은 거 전부 토해내고 대산 떠나세요"라고 압박했다. 허일도는 결국 염장선을 찾아가 총을 요구했고, 서동주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진짜 반전은 민들레 자료에서 드러났다. 서동주는 허일도의 친자였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서동주는 허탈함에 휩싸였고, 총을 든 허일도와 맞닥뜨리게 된다.

염장선은 허일도를 도발하며 "정조준하세요. 이번엔 성공하실 거죠?"라고 말했다. 허일도는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겼고, 서동주는 쓰러졌다. 하지만 곧 자리에서 일어난 서동주는 "뭐해요? 나 아직 안 죽었어. 빨리 더 쏴요. 아버지"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세 남자의 광기 어린 표정이 교차되며 '보물섬' 12회는 강렬한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보물섬'은 치밀하게 쌓아온 이야기와 강력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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