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김수현/사진=텐아시아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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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단 이유로 곤혹을 겪고 있다.
최근 정해인의 인스타그램에는 배우 김수현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라는 팬들의 요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 관련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여론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와 가까운 연예인들에게까지 비판이 번진 모습이다.
김수현, 정해인과 같은 1988년생 동갑내기 배우 임시완은 지난 2일 팔로우 목록을 정리하고 소속사 채널 하나만 목록에 남겼다. 기존에 팔로우하던 김수현 계정도 함께 사라져 논란을 의식한 '손절'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정해인은 MBC 예능 '굿보이'에 출연해 김수현, 임시완, 가수 지드래곤, 광희, 배우 이수혁과 함께 '88즈'로 호흡을 맞췄다. 방송인 조세호 역시 출연 당시 김수현을 팔로우했다가 취소했다는 의혹에 "처음부터 팔로우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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