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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여파로 방송 편성 및 연예계 일정이 변경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한다. 탄핵안 접수 111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선고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뉴스 특보를 대거 편성했다. KBS-1TV의 경우, 오전 9시부터 'KBS 뉴스 특보'와 특집 다큐멘터리, 시사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이슬, 연출 김지훈)은 첫 방송 일자가 밀렸다.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인해 4일에서 11일로 바뀌었다.
종합편성채널도 탄핵 심판 선고일에 맞춰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JTBC는 3일 '이혼숙려캠프'를 휴방한다. 대신 시사 토론 프로그램 '논/쟁'을 편성했다.
드라마와 영화 인터뷰는 장소를 변경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헌재 인근이 아닌 영등포구, 중구에서 진행했다. '계시록' 팀도 영등포구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야당'(감독 황병국) 팀 역시 강남구에서 인터뷰하기로 했다. "삼청동 일대 혼잡이 우려돼 강남에서 진행되는 점 양해 바란다"고 했다.
한편 헌재 선고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 직무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파면, 기각 혹은 각하하면 즉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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