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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의 리더 이성우가 폭탄 고백을 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성우는 3일 개인 계정에 "나 모레 교도소 간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성우의 말에 팬들은 "어휴 놀래라"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지만 이성우가 말한 교도소는 실제 교도소가 아닌, 과거 교도소가 있던 자리에 세운 공연 무대였다.

그는 "응 예전 교도소자리에서 공연 한다고"라는 설명과 함께 반려견 두부와 넨네에게 "내일 두부 한모 준비 해주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브레인은 1997년 아워네이션 2집 앨범 'OUR NATION 2'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전에는 홍대 인디 신 1세대 밴드로 활약했다.

밴드에서 이성우는 보컬로, 황현성은 드럼을, 정우용은 베이스로 활동 중이다. 히트곡으로는 '넌 내게 반했어' 등이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