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박시연이 "매순간 행복하게 감사히 찍었다"며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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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박시연이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박시연은 지난 3일 SNS(소셜미디어)에 숏폼드라마 '막장 LEVEL UP(레벨업)' 스틸컷을 올리며 "오랜만의 드라마. 매순간 행복하게 감사히 찍었다"고 적었다.
'막장 레벨업'(극본 김미소·연출 반광준)은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극한의 막장 드라마 속에서 인생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박시연은 주인공 '하진솔'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로 데뷔 후 드라마 '마이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구미호 가족' '마린 보이' '간기남'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박시연은 두 차례 음주운전과 프로포폴 투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2006년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고, 2013년에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복귀해 활동하던 박시연은 2021년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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