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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화)

'골반괴사' 최준희, 바디프로필 안 찍는다더니 또…"어찌저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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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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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에 목숨 걸지 않겠다던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국 사진 촬영을 감행했다.

최준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반괴사 걍... 어찌저찌 이겨내서 찍어봄.... 2025바프 아주 핫하게 담아주신 오브 감사드립니다잇 !!!!!!!!"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최준희는 복부와 두 팔에 새긴 파격 타투를 드러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마른 몸매에 선명한 복근 등을 드러내며 근육으로 꽉 찬 바디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바디프로필 준비를 통해 47kg까지 감량했다고 알리며 관심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최준희는 힘줄윤활막염과 넓적다리 관절병증 등 골반괴사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 내년에는 바프에 목숨 걸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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