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알리바바 계열 엔터사 방문
中 웨이보에 파파라치 영상 올라 와 확산
아티스트컴퍼니 “꾸준히 교류하던 회사와 미팅”
정우성과 이정재. [헤럴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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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지난해 혼외자가 있음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이 ‘절친’ 이정재와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포착됐다. 두 사람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따르면 이정재와 정우성이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한 바 있는 중국의 연기파 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올라 와 확산됐다.
중국 현지 매체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시가바에서 주동우와 만났다”며 “2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정우성(왼쪽)과 이정재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 계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방문하는 등 베이징에서 목격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중국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웨이보 갈무리] |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와 정우성은 최근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알리바바그룹 계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찾았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2012년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공동 설립했다. 중국의 ‘한한령’ 해제 바람을 타고 두 사람이 한중 간 합작 영화 제작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꾸준히 교류하던 중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미팅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 사이에 혼외자를 두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후 두문불출해 왔던 터라 이번 중국 동행에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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