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병만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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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김병만이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처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김병만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전처 A 씨와의 법적 갈등과 관련해 "A 씨와의 재산분할과 A 씨 딸의 파양 문제는 현재도 소송 중에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5~6월쯤이면 소송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의 재혼 소식은 지난 3일 전해졌다. 김병만 측 관계자는 뉴스1에 "김병만이 오는 9월 결혼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으나, 지난 2020년 이혼했다.
하지만 김병만 측은 뉴스1에 "김병만은 전처를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며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없음이 나왔고, 검찰에 송치된 것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병만은 폭행 혐의를 벗었지만 여전히 A 씨와의 법적 분쟁은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김병만은 A 씨 딸에 대한 파양 소송을 제기했지만 A 씨 딸이 파양을 원치 않아 패소했다. 또한 당시 A 씨가 재산분할 금액 총 18억 원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파양 동의서를 써주겠다고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김병만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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