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로이킴, 박보검 곡 요청 거절?…"기다렸는데 연락 안 왔다"('칸타빌레')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KBS2 '더시즌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 로이킴이 박보검의 곡 요청을 거절한 일화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로이킴이 출연했다.

이날 로이킴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부르며 등장했다. 자신을 "박보검 친구 로이킴"이라고 표현한 그는 "관객분들보다 박보검 씨가 뒤에서 인이어로 열심히 듣고 계신 걸 알아서 '잘 불러야 되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블링블링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나온 로이킴은 "오늘 콘셉트는 섹시꾸러기다. 잘 사는 것 같고 귀엽고 섹시한 느낌 내고 싶어서 가슴 파고 주얼리 많이 했다"면서 "갈 때 하나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2 '더시즌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KBS2 '더시즌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막힘없는 입담을 뽐낸 로이킴은 MC 자리 위협을 느낀다는 박보검에게 "휴가갈 때 연락 달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더시즌즈' 최다 출연자인 로이킴은 "음악 라이브 할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들고 있는데 지상파에서 보여주는 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로이킴은 "오늘 메이크업 헤어 진짜 잘해야 한다고 했다. 박보검과 투샷 위험할 수 있으니까"라며 박보검 외모를 극찬했다. 이에 박보검은 "로이킴이 더 멋있죠? 반짝인다"고 칭찬을 건넸다.

"폭싹의 학씨 닮았다"는 박보검의 말에 로이킴은 "패션이 좀 비슷하더라"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검이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고 말하자 로이킴은 "핸드폰 당장 꺼내라"며 조급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KBS2 '더시즌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KBS2 '더시즌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로이킴은 박보검과의 색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앞서 박보검 측이 "노래 써달라. '그때 헤어지면 돼' 스타일로 써달라"고 요청했다고. 로이킴은 "그런 곡이 있으면 내가 부르지"라면서도 "쓸 준비를 했는데 연락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왜 곡 안 써줬냐"고 물으며 의사를 옆으로 이동하던 박보검은 "그래서 샘킴씨랑 작업했다. 같은 김씨인데 정말 다르네요. 농담"이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로미오 앤 줄리엣' 듀엣 무대를 꾸몄다. 로이킴은 "영혼이 퓨어한 사람을 처음 본 느낌이다. 눈호강 귀호강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텐아시아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