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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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인 장제원 전 의원의 장례식을 마친 뒤의 근황을 공개했다.
노엘은 7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곡의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노엘은 모자를 푹 눌러서 눈은 가렸지만 갸름해진 얼굴에 수염을 깎지 않아 핼쑥한 얼굴을 하고 있다. 다른 한 장의 사진은 반려견을 찍은 것으로 장례를 마친 뒤 산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곡은 자신의 곡 ‘라이밍(RHYMING)’으로 “‘다시’ ‘아찌’는 내 마지막이니까 ‘참지’ 악바리로 ‘살지’ 살아가야지 슬퍼하지는 마”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을 지내던 당시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를 당한 상황으로 장 전 의원은 성폭력 사실을 전면 부인해 왔다.
부친상을 당한 노엘은 1일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채팅방에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들 말라”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하며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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