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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BS 아나운서 홍주연에 이어 가수 보아까지,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 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전현무는 자신의 계정으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술을 마신 듯 볼 빨간 모습이었고 옆에서는 여자 목소리가 들려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곧 함께 있던 보아를 소개했다. 보아는 전현무와 매우 친밀한 관계인 듯 날 것의 입담과 술에 취한 듯한 말투, 솔직한 표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전현무의 볼을 터치하거나 팔을 잡는 등 마치 연인인 것 같은 스스럼없는 모습이었다.
보아는 전현무를 가리키며 "이 오빠 진짜 방송에서의 삶이 진짜 (엑스)"라고 장난쳤다. 전현무는 "무슨 소리냐. 욕하러 왔냐"고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지금 나가고 있는데 괜찮겠냐"고 걱정했고, 보아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라이브 진행 중 전현무의 휴대전화로 연신 전화가 걸려왔다. 보아는 누구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매니저라고 답하며 "회사가 뒤집혔다. 이사님(보아)이 술 취한 연기를 하셔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라는 말과 함께 황급히 방송을 마무리했다.
심상치 않은 라이브 방송으로 보아와 전현무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지만, 양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전현무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현무는 앞서 20살 연하 KBS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현무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홍주연 아나운서가 인사를 건네자 배시시 웃어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후배 아나운서들의 고민을 상담하던 중 홍주연의 고민에만 적극적으로 나섰다.
나아가 파리 데이트 의혹까지 제기되며 새로운 사랑을 기대하게 됐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너무나 많은 일을 겪다 보니까 그게 중요하지 않더라. 내가 욕 먹고 '또 여자 아나운서냐' 어쩌고 이런 게 의미 없는 게 그러다 만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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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에는 전현무가 직접 적은 글씨체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길”라고 스윗함을 듬뿍 담았다.
이런 가운데 6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김종민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던 중 "몇 년이 될지 모르지만 5월에 하겠다. 5월의 신부로 만들어드리겠다"고 외쳤다. 이에 김숙은 신부도 연도도 미정인 결혼식이라며 웃었다.
모델 한혜진, 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한 전현무는 이후 홍주연 아나운서, 보아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47세 싱글 전현무의 진짜 '짝'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전현무, 보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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