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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정가은, 父 따라 '택시운전사' 도전…"주어지는 일 다 할 것" (원더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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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정가은이 여성 방송인 최초로 택시운전자격에 도전한다.

정가은은 지난 7일 유튜브채널 ‘원더가은’을 개설했다. ‘원더가은’은 방송인 정가은의 개인 채널로 장르에 구분 없는 다채로운 도전을 통해 정가은의 인간적인 모습과 도전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세밀하게 담는 쌩리얼 도전 컨텐츠이다.

첫 영상에서 정가은은 택시운전자격 시험에 도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보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싶다. 저에게 주어지는 일을 다 할겁니다"라고 ‘원더가은’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택시운전면허책자를 받아든 정가은은 “최근 실내 인테리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스스로를 “주차의 달인”이라고 밝히며 면허 시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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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가은은 제작진이 준비한 박래호TV의 택시자격증 예상문제 테스트에서 오답 행렬을 이어가며 당황하는가 싶더니, 이내 빠르게 시험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면허취득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정가은은 “사실 아버지가 30년 넘게 택시 운전을 하셨다”고 깜짝 고백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장하는 동안 늘 함께했던 택시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정가은은 자격증을 따면 가장 먼저 태우고 싶은 첫 손님에 대해 “아빠”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향한 애뜻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가은은 실제로 손님을 태우고 다니며 수익 배분을 어떻게 할 건지 제작진에 역으로 질문하는 등 택시 영업을 대한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정가은은 이번 택시면허 취득에 대해 “60점 미만으로 떨어질경우 제작진에 삼겹살을 쏘겠다”고 공약한 뒤 “대신 90점이 넘으면 자신의 스태프들과 호텔 뷔페, 100점 만점으로 합격하면 최고급 호텔 뷔페를 사달라”는 귀여운 조항을 덧붙이며 고득점 면허취득을 달성할 것을 자신했다.

여성 방송인 최초 택시 운전면허 도전에 나서는 정가은의 고군분투 여정이 담길 도전형 체험 예능 ‘원더가은’은 매주 월요일 오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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