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강지영 아나운서, 14년 만에 JTBC 퇴사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거취 결정 無

넷플릭스 '데블스플랜'으로 예능 활동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14년 만에 JTBC를 떠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8일 JTBC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강지영 아나운서가 퇴사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퇴사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다. 정계인사들의 인터뷰를 담당하며 입지를 넓혔고 교양 예능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바디캠’ 등 예능 프로그램인 ‘어서 말을 해’, ‘극한투어’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JTBC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헤이’의 콘텐츠 ‘고나리자’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2년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으며 JT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강지영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년 간 진행한 ‘뉴스룸’은 결혼을 앞둔 지난해 3월 10일 하차했다.

JTBC 퇴사 이후 강지영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영은 퇴사 후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강지영은 지난해 4월 13일 금융계 종사자와 약 2년 간 열애를 끝내고 웨딩마치를 울렸다. 강지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취에 대해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 축하해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한편 강지영은 올해 상반기 본인이 출연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2’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