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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최초 기록…블랙핑크, 고양 주경기장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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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나웅석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포스터를 통해 고양 공연 티켓 예매 일정을 발표했다. 선예매는 오는 5월 8일 20시부터 11일 23시 59분까지, 위버스 내 블링크 멤버십 가입자 한정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오는 5월 15일 20시부터 시작된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 주경기장 단독 공연으로, 지난 'BORN PINK' 서울 공연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다.

이번 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LA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등 세계 각지의 대형 스타디움을 순회하며 총 10개 도시, 18회차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웸블리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 입성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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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랙핑크는 각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들은 음악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로 커리어를 전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혔다.

지수는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 앨범 'Amortage'를 발매하며 솔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사랑의 여러 단계를 주제로 한 버블검 팝 장르의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써클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니는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앨범 'Ruby'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장했다. 앨범은 바일리 펑크, 퐁크 등 실험적인 사운드로 구성됐으며, 가수 두아 리파, 칼리 우치스, 차일디시 감비노 등과의 협업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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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지난 2월 첫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퓨처, 메건 더 스탤리온, 타일라 등이 참여한 이 앨범은 글로벌 관심을 끌었으며,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 출연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예고했다.

로제는 지난해 12월 솔로 앨범 'Rosie'를 발표하며 데뷔 후 첫 단독 활동을 선보였다. 가수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가 수록된 이 앨범은 빌보드 핫 1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각자의 영역에서 개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온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완전체로 다시 모이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MHN DB,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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