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K팝 역사 새로 쓰는 중…스트레이 키즈, 220만 투어 신기록 눈앞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HN 나웅석 인턴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상파울루 스타디움에서 K팝 최초 단독 공연을 성사시키며, 전 세계를 향한 초대형 투어에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5, 6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공연은 티켓 매진으로 인해 하루 추가 편성돼 총 2회 진행됐고, 양일간 약 12만 명의 관객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서울 KSPO DOME에서 시작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의 일환으로, 총 34개 지역 55회 공연이라는 그룹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파울루는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이후 처음 방문한 도시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공연이 열린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는 상파울루 FC의 홈구장으로, 가수 마돈나, 유투(U2),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공연한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곳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무대에서는 'MANIAC' '특' '락 (樂)' 'Chk Chk Boom' 'Walkin On Water' 등 빌보드 1위 앨범의 타이틀곡들이 쏟아졌고,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Mixtape : dominATE' 수록 유닛곡도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려한 연출과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결합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멤버들은 "긴 시간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다. 이렇게 노래할 수 있어 인생 살맛이 난다. 너무 즐거웠고 믿기지 않는 순간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일 리마, 12일과 13일 멕시코시티에서 라틴 아메리카 투어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에는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도 K팝 아티스트 최초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전체 월드투어 관객 수는 약 2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K팝 단일 투어 사상 최다 동원 기록이 될 전망이다.

사진=MHN DB, JYP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MHN스포츠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