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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비연예인과 식을 올려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은 김원희가 김광규의 아내로 오해받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지난 5일(토)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편지 쓰기 수업부터 이웃들과의 포틀럭 파티까지 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멤버들의 어학연수 생활이 공개됐다.
중급반에서는 'Will'을 활용한 표현 수업이 진행됐다. 신승환과 대화하던 사우디 친구 압둘은 "미래에 좋은 직업을 가질 거야"라며 본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을 소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지난해 12월 결혼한 새신랑 엄기준은 "영원한 사랑을 만났어?"라는 짝꿍의 질문에 "영원한 사랑을 이미 찾았어"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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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에는 편지 쓰기 수업이 진행됐다. 성동일은 "내 아내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항상 지금처럼 살자"라며 아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고백했고, 지난 방송에서 가정사를 공개했던 엄기준은 아버지의 빈자리까지 채워주신 어머니께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새해 계획에 하루 한 번씩 엄마와 통화하기를 넣었지만 늘 실천하지 못했다며 평소 표현에 서툴렀던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방과 후 전날 밤 초대받은 포틀럭 파티에 참석한 5인방은 직접 만든 김밥, 만두, 불고기를 정성스레 세팅했다. 한식을 맛본 이웃들은 연신 감탄하며 "너무 맛있다"라는 호평을 쏟아냈고, 급기야 대기 줄까지 생기며 마치 잔칫날 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화시간이 시작되자 김광규는 영어 난관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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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토)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샬라샬라' 최종회에서는 어학연수를 마무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하는 기말고사 점수부터 정들었던 친구들, 선생님과의 눈물의 졸업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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