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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신혼인데 별거 중…이다해 “삶이 확 변해버려” 세븐 “중국이 이젠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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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결혼 후 달라진 삶과 남편 세븐과의 ‘현실 신혼’에 대해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해븐부부의 항저우 브이로그 2탄’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중국 항저우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명소를 둘러보고, 퓨전 음식점에서 식사를 즐기는 동안 두 사람은 결혼 이후의 변화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다해가 결혼 후 달라진 삶과 남편 세븐과의 ‘현실 신혼’에 대해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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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중국 항저우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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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신혼을 넘어서 현실을 마주하며 더 단단해진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팬들이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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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다해는 현재 상하이에 따로 집을 마련해 거주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신혼임에도 ‘별거’ 상태가 된 부부. 이다해는 “올해 자주 중국에 오지 않았느냐. 나의 여러 가지 모습도 보고, 그런데 내가 갑자기 많이 바빠지면서 생으로 좀 떨어져 있기도 하지 않았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했는데 신혼을 즐길 새 없이, 삶이 확 변해버렸는데 어땠느냐”고 세븐에게 물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세븐은 “나는 사실 쉬러 오는 느낌이다. 자기는 일하고 신경 쓸 게 많지만, 나는 자기를 기다리면서 내 할 일도 하고 여행도 하고 쇼핑도 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자기 아니었으면 내가 중국에서 이렇게 생활할 일이 없었는데, 상하이에 집도 있고 이제는 여기 생활도 나름 적응이 됐다”며 “남들은 쉽게 겪지 못할 경험을 우리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도시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다해·세븐 부부의 모습은 특별했다. 달콤한 신혼을 넘어서 현실을 마주하며 더 단단해진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팬들이 공감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2022년 8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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