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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큰딸, 23세 美 명문대…"유학비, ♥남편 거지같이 살아 불쌍"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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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요원이 남편과 자녀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요원이 데뷔 27년 만에 첫 지상파 토크쇼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프러포즈는 못 받았다는 이요원은 "그당시에는 그런 이벤트가 별로 없을때"라며 웃었다.

22년 전, 연예인 비공개 결혼식 시초라고. 전례 없었던 톱 연예인의 비공개 결혼식에 김준호는 "무조건 기자들이 하객보다 더 많이 오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이요원은 "일반인이랑 하다 보니까 저는 그게 싫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성향 차이인데 나도 이런 쪽이긴 하다"라며 뜬금 고백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티 내고 이런 거 안 좋아한다"라고 했고, 김준호는 "재혼은 그렇지만 초혼에는 티 내지 않았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탁재훈은 "어른들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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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에 결혼한 이요원은 결혼한 지 23년 차가 됐다. 이요원의 딸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에 재학 중이라고 알려졌다.

"유학비 지출이 많지 않냐"는 질문에 이요원은 "달러가 많이 올라서 힘들다"고 말했다. 탁재훈 또한 딸을 언급하며 이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카드값 내야 한다. 자는데 (알림이) 울린다. 잘 때도 누군가 내 카드를 쓰고 있다. 내 카드는 24시간 계속 돌아간다. 풀로 돌아간다"라며 "얼마 전에는 106불이 찍힌 거다. 안 하던 행동을 하는 거다. 안부인 척 물었다. 별일 없냐고, 이미 눈치를 채더라. '장 봤어요'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딸 용돈 달란 얘기 많이 할텐데"라는 물음에 이요원은 "저한텐 안한다. 전 돈 없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그럼 누구한테 (연락이) 가겠냐"는 말에, 이요원은 "아빠는 거지같이 살고 있다. 불쌍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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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남편에 대해서는 "어릴땐 잘생겼다. 저 원래 얼굴을 안본다. 그 사람의 매력, 성격을 본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남편이 먼저 고백을 했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남편이 먼저 했다. 자기는 '아는 여동생이랑 누나가 없다, 여자 친구도 없다. 확실한 관계가 아니면 정리하고 싶다,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하더라. 잘 아는 사람도 아니고 일반인이고 모르지 않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근데 생각할 시간을 얼마를 달라고 묻는거다. '일주일?'이라고 답했다"라며 연애가 시작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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