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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슨 죄"...홍상수-김민희 '불륜 득남', 축하보다 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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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이 곱지 않다.

지난 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후 2017년 불륜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아내와 딸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결혼생활을 정리하지 않고 있다.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아내가 이를 거부했고, 법원에서도 홍 감독이 제기한 이혼 소송을 기각해 법적 혼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홍 감독이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을 향한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여기에 임신과 출산 소식으로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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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불륜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가 받을 시선이 곱지 못할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기적이다" "아이는 무슨 죄냐" "그들만의 로맨스"리며 비판하고 있다.

반면 "사생활이니 간섭 말자" "아이까지 걱정하는 건 오지랖이다"는 반응도 있다.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올해 64세, 1982년생 김민희는 42세다. 아이와의 나이 차이에 대한 언급도 다수 나오고 있다.

아이 호적과 재산 상속 등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일단 출생신고가 되면 가족관계 등록부에는 당연히 엄마는 김민희, 아빠는 홍상수로 올라갈 수 있다.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자녀와의 부모 관계는 성립한다.

김민희가 미혼 상태에서 단독으로 출생 신고할 수 있고, 아빠인 홍상수가 이를 인지하게 되면 아빠의 가족관계등록에도 자녀로 등재될 수 있다. 다만 홍상수의 아내 A씨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김민희 아이의 이름은 보이지 않게 된다.

또한 혼외자도 자식으로 인정되기에 향후 상속 대상에도 해당된다. 홍 감독의 기존 자녀와 재산을 나눠 갖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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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불륜 이후 홍 감독의 작품에만 참여하고 있다. '강변호텔' '도망친여자' '소설가의 영화' '수유천' 등에 출연했고, '수유천'으로 지난해 8월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연기상도 수상했다. 그 외 다수 작품에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세간의 시선에는 아랑곳 않고 공식 석상에 동행하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상 당시 김민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민희 또한 로카르노 영화제 수상 당시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는 홍 감독의 어깨에 기대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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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홍 감독이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 후보로 초청받았을 당시, 김민희가 만삭의 몸으로 함께 출국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는 레드카펫 및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홍 감독은 임신과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기자회견에서 "동료들이 있다. 우리 영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인원은 프로덕션 매니저 김민희 등 3명. 붐 마이크 기사까지 4명"이라고만 소개했다.

한편 홍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EPA/연합뉴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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