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김지우 PD. 사진|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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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미담이 또 나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그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즌4’로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 가기 전마다 프로그램 사고 안 나고 잘되게 해달라고 절을 항상 들렀다. 오늘도 부처님한테 기도하러 간다”며 김지우 PD와 함께 산을 올랐다.
기안84는 “(지난번에 왔을 때)시주를 너무 많이 했다. 생각학고싶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지난 2월 보육원에 기부했던 것을 언급하며 “나 3천만 원, (웹툰작가) 박태준 3천만원 했는데, 기사에는 내가 6천만원을 한 것처럼 나갔다. 태준이한테 미안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포르피는 ‘태계일주’를 통해 아찔한 절벽과 절벽을 잇는 짚라인을 이용해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 PD는 “얼마 전 고쳤더라. 감동적이다”라며 포르피 가족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맨몸으로 집라인을 타던 포르피 가족이 이제 보조줄과 리프트가 생겨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정작 포르피 주니어는 여전히 맨몸으로 집라인을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기안84는 “얘 안전하라고 한건데 왜 이걸 (줄을 맨몸으로) 타고 있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PD는 “한국 왔을 때 형이 사준 신발을 지금도 신고 있더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많이 컸다. 발도 많이 컸을텐데”라며 “다음 신발은 아빠한테 사달라고 해라”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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