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설경구 / 사진=디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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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하이퍼나이프'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는 작품의 주역들이 전하는 종영 감사 인사 스틸을 공개했다.

'하이퍼나이프'는 몰입감을 높이는 탄탄한 연출부터 독보적인 장르적 매력,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대망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가운데, 배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이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천재외과 의사 ‘정세옥’ 역으로 또 하나의 인생 열연을 펼친 박은빈은 눈물을 훔치는듯한 귀여운 포즈와 함께 "하이퍼나이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옥’의 스승이자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 ‘최덕희’ 역의 설경구는 작품의 공식 굿즈인 나이프를 손에 들고 "하이퍼나이프와 함께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월 9일 이후에도 하이퍼나이프는 디즈니+에서.."라며 종영 이후에도 디즈니+에서 정주행 할 것을 당부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세옥’의 옆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 ‘서영주’ 역의 윤찬영은 "하이퍼나이프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라며 깊은 애정을 전했고, ‘세옥’과 불법수술을 함께한 마취과 의사 ‘한현호’ 역을 맡은 박병은은 "하이퍼나이프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마취되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웃으며 살아요!"라며 특유의 유머를 담아 재치 있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오늘(9일) 마지막 7, 8회가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