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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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 보이그룹 휘브가 키 컬러 마젠타처럼 강렬한 곡으로 돌아왔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는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BANG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23년 11월 데뷔 싱글 ‘컷 아웃’(CUT-OUT)을 발매하며 데뷔한 휘브는 지난해 5월 두 번째 싱글 ‘이터널 유스 :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과 9월 ‘러시 오브 조이’(Rush of Joy)를 연달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7개월만에 돌아온 휘브는 음악적 자신감을 담은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을 선보인다. 모든 순간 끊임없이 자신들을 증명해야 하는 휘브의 고민과 성장, 자신들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휘브의 의지를 담아낸 이번 앨범을 통해 미래를 향한 불안함을 가진 이들에게 음악으로 자신감을 선물할 예정이다.
리더 제이더는 타이틀곡 ‘뱅 아웃’에 대해 “가상 세계 속 잠재력을 지닌 멤버들이 게임 캐릭터가 되어 무대라는 스테이지 위에 올라가 보여줄 한계 없는 가능성을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승은 “원푸드 파이터다. 제가 한달동안 샐러드만 먹은 경력이 있어서 적어봤다”고 말했고 진범은 “뉴 스낵 파이어니어라는 능력이 있다. 새로운 과자를 개척하는 능력이다. 새로운 종류의 과자를 누구보다 빠르게 구매해서 경험해본다. 본캐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유건은 ‘퓨리파이얼 오브 배틀필드’란다. 유건은 “전장의 정화자다. 무기로 알콜티슈, 소독할 수 있는걸 들고 다니면서 곳곳을 정화시키겠단 뜻”이라고 말했다. 산책을 좋아하는 이정은 ‘백스트리트 쉐이드 워커’, 원준은 ‘맨 오브 스틸 솔’이다. 원준은 “강철 발바닥 이란 뜻이다. 두 발이면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피겨스케이팅을 했던 제하는 ‘하이퍼 테크놀로지 스피너’다. 제하는 “제가 피겨스케이팅하던 실력을 살려서 턴 돌때마다 에너지를 얻는 그런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직접 자신의 능력인 회전을 선보였다. 제자리에서 높이 뛰며 세바퀴 가량을 도는 모습을 보여줘 환호를 자아냈다.
휘브는 그간 매번 다른 키 컬러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왔다. 데뷔 싱글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보였고 ‘이터널 유스’에서는 청량한 블루, ‘러시 오브 조이’에서는 경쾌한 음악을 나타내는 블루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나타내는 레드를 섞은 퍼플을 키 컬러로 내세웠다.
재하는 “이번엔 마젠타”라며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컬러 차트 양 극단에 있는 블랙과 화이트 사이 수 많은 색깔 중 저희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라고 덧붙였다.
진범은 “마젠타 컬러가 채도가 높다. 쨍하고 선명한 색인 만큼 4집 활동을 통해 선명하고 쨍하게 저희를 각인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범 역시 “안무가 체력적으로 힘들다”며 “제가 매 활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체중 증량을 한다. 이번 활동을 위해 8kg 정도 증량했는데, 수 많은 연습으로 9kg이 빠졌다. 그정도로 땀흘려 연습했다”고 강조했다.
휘브.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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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 각인되고 싶다는 휘브는 수식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진범은 “(이번 앨범을 통해) 5세대 치트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게임 속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 치트키처럼 이번 활동이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5세대에서 치트키를 발휘할 수 있는 그런 활동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하승은 “녹음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고싶다. 강렬한 비트이다보니 어떤 무드로 이해할지 어떻게 연기할지 곡에 대해 많이 이해하려했다. 수록곡에서도 보컬적 스킬이 많이 보인다. 휘브의 보컬적 성장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보였다.
노력과 열정을 담아 준비한 앨범인 만큼 휘브 멤버들은 성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유건은 “이번 앨범에서는 꼭 음악방송서 1위를 하고싶단 이야기를 멤버들과 많이 했었다. 꼭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 멋진 모습으로 많이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휘브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공개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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