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구준엽이 아내 故서희원을 잃은 후 슬픔에 빠져있는 반면, 그의 전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는 호화 재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중국 QQ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왕소비는 오는 5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18세 연하의 인플루언서 마소매(마샤오메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왕소비는 지난해 5월 27일, 마소매와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SNS에 결혼증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전처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결혼식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왕소비는 계획대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친척과 지인들이 참석하는 소규모 가족 연회로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200명 규모의 촬영팀을 고용하고, 셰프의 요리 모습도 생중계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마소매의 웨딩드레스에는 999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었고, 베일의 길이는 10미터에 달한다고 전해지기도.
다만 화려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왕소비를 향해 일각에서는 "전 부인 서희원을 향한 예의가 없다"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도쿄에 있는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가족들과 여행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그는 여행 3일째가 되는 날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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