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캡처 |
이광수가 '이혼보험'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첫 방송 3.2%로 시작한 시청률은 4회 만에 1.4%까지 하락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4회에서 이광수는 플러스 손해보험의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 역으로 분했다.
이광수는 전만의 의외의 면모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만들었다. 전만은 평소처럼 세탁방에서 운동화 세탁을 하던 중 들어온 전나래(이다희 분)를 보고도 모른 척했다. 그리고는 나래가 세탁기에 곰인형을 넣은 순간 온몸을 던져 말렸지만, 결국 곰인형이 엉망이 되자 절망하는 나래를 애써 외면했다. 하지만 전만은 나래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고 세탁조 청소는 물론,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까지 알려주는 세심함과 듬직함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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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차가움 뒤 숨겨진 따뜻함으로 인물의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매 장면 재미를 더했다. 그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한편 나래가 눈에 밟히는 듯 모른 척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면에서 계속해서 나래와 코드가 통하는 전만의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심장을 간지럽게 했다. 과연 전만에게 로맨스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이광수가 그려낼 새로운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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