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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홍상수 감독 아내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민희가 최근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온 홍상수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하고 현재 경기도 소재의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민희에겐 첫 아이이며, 홍상수 감독에겐 법적 아내와의 첫딸에 이은 둘째 자녀다.
지난 1월 김민희의 임신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김민희의 모친이 거주 중인 경기도 하남에 살고 있으며 마트에서 다정하게 장을 보는가 하면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다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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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내는 "남편과 김민희의 관계가 업계에 파다해져 김민희에게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그녀의 경제적 손실을 메워주어야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남편의 일기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김민희의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마치 내가 너무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는 악역 같더라”고 털어놓았다.
2017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내게는 이혼이란 없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있다. 저희 남편이 큰소리 치고 돌아올 것 같은.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저희 남편은 그럴 사람이다.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을 해서 김민희를 쳐다보고 남편은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 그런데 저희 부부 정말 잘 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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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아내는 "요즘말로 끝난 부부 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하는데 난 어찌됐든 부부생활의 기회를 더 주고 싶다. 힘들어도 여기서 그만둘 수 없다. 30년동안 좋았던 추억이 너무 많다. 이대로 결혼생활을 끝낼 수 없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홍상수 감독이 딸의 유학비도 끊었다면서 "생활비는 내가 벌고 있고 딸 유학비도 나와 친정에서 보태고 있다. 30년 동안 부부 사이가 정말 좋았다. 집돌이였고 집밥도 좋아했다. 부부사이가 나빠서 저러는 게 아니다. 내 느낌엔 남편이 다시 돌아올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홍상수 감독은 "그 사람 얘기는 수없이 매일 듣고 있다"라며 "그만 얘기해요. 됐습니다"라고 언성을 높이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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