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문가영 "아역시절 뚜렷한 작품 없어 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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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패션위크에서 과감하게 의상을 입었다”고 문가영의 패션을 언급했다. 앞서 문가영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가영은 “컬렉션의 옷들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책 좋아하고 얌전하고 이렇게 생각할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같이 일하는 현장이라면 나를 위해서 해야될 말은 참고, 여럿을 위해서 해야할 말은 해라. 일반화 할 수 없겠지만”이라고 말했고 이 말에 문가영은 만족의 미소를 지으며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유재석은 “무료할 수도 있고 기다림의 시간이 초조할 수도 있다. 데뷔 20년 차가 됐는데 활동한 시간이 꽤 됐기 때문에 조바심이나 초조함은 없었나”고 질문했다.
문가영은 “너무나 있었다. 어릴 땐 더더욱 있었다. 제가 활동했을 때만 해도 아역의 황금시대였따. 드라마의 1~4부는 아역 배우들의 몫이었다. 치열한 오디션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제가 아역 생활을 했던 걸 잘 모르는 것도 크게 잘된 작품이나 뚜렷한 것이 없었던 것이 서러웠던 것 같다. 기다린다는 게 버텨낸다랑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자리에 꾸준히 기다리면 항상 때가 오더라”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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