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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월)

[문화연예 플러스] 이영애, '헤다 가블러'로 32년만 연극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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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죠.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짜장면>이라는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 선 이후 32년만입니다.

이영애가 참여한 연극 <헤다 가블러>는 다음 달 7일부터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데요.

<헤다 가블러>는 헨리크 입센의 1890년 작품으로 억압된 시대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내면을 다룬 작품이고요.

이영애는 주인공 '헤다 가블러'역을 맡았습니다.

이영애는 "학교에서 공부할 때 헤다 역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서면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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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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