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가 30만원을 들고 호주를 갔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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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후배 주홍 셰프가 호주행을 결정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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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가 과거 호주에서 놀림을 당했을 때를 회상하고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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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가 호주에서 놀림을 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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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셰프가 취업이 어려워 호주로 떠났던 과거를 고백했다. 당시 윤남노는 달랑 30만원만 들고 호주로 가 농장에서 돈을 벌고 어렵게 레스토랑에 취업했지만 놀림을 당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12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2회에서는 윤남노 셰프가 후배 셰프들과 신메뉴를 테스트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남노는 후배인 주홍 셰프가 곧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게 되자 여러 가지 조언을 줬다.
주홍 셰프는 "6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됐다. 4월에 퇴사 예정이다. 윤남노 셰프님도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셔서 호주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남노는 직접 주홍 셰프가 호주에서 갈 곳을 알아봐 주는 등 적극적으로 도왔다.
윤남노는 "마스터셰프코리아4 출연 이후 얼굴이 알려져서 취업이 안 됐다. 업장이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호주에 갔었다"라며 취업을 위해 호주에 갔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오페라하우스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 입사했다. 그때 너무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 지금도 울컥한다"며 놀림을 당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윤남노는 "내가 허브 뜯고 있는데 툭 치고 간다. 놀리는 거다. 섬세하게 칼질하느라 예민한데 난 뒤를 계속 봐야 한다. 뒤에서 쳐서 내 칼로 손을 찌른다. 치고 나서 내가 뭐라고 하면 모른 척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윤남노는 "그때 레스토랑 밑에서 맥주 마시면서 매일 엉엉 울었다"면서도 "도망가는 게 더 창피한 거였다"고 말하며 끝까지 그만두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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