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선의 사랑꾼. (사진 = TV조선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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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심현섭(55)이 11세 연하 연인 정영림(44)씨와 결혼 날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식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 조선 다큐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의 '예비 신부' 정영림의 첫 웨딩드레스 피팅이 공개된다.
그러나 심현섭의 '눈치 제로' 면모에 정영림은 '폭발 3초 전'의 모습이 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웨딩드레스 견본이 실린 사진첩을 보던 정영림이 "오빠는 여기서 어떤 게 이쁘냐"고 묻자, 심현섭은 "모델들이?"라고 되물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눈치 제로' 심현섭은 "소냐하고 엘사(?) 중에 누가 이쁘냐고?"라며 장난기에 시동을 걸었다. 결국 정영림은 더욱 시선이 싸늘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이건 약간 호리호리해야 어울리겠다"며 이중 삼중으로 도발(?)을 계속했다.
결국 정영림은 심현섭을 째려보며 무언의 압박(?)을 가했지만, 신호를 못 알아챈 심현섭은 "이건 진짜 몸매 좋아야 입는다"고 결정타를 날렸다.
VCR을 지켜보던 김지민은 "정말 건든다, 건드려"라며 안타까워했다.
심현섭과 정영림은 오는 2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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