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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악연'이 특별출연 김남길을 향한 호평과 함께 시즌2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에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끊을 수 없는 악연의 굴레에 빠진 모습이 첫회부터 최종회까지 숨을 죽이게 만든 가운데, 특별출연 김남길에게 관심을 표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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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김남길은 과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신경외과 의사 주연(신민아 분)의 연인이자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료 의사 정민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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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 나머지 악인 5인과 얽혀 고통받고 있을 때도 정민은 주연을 살피고 결국 마지막에는 그를 위한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스스로에게도 악연을 잇는 선택을 한 정민이지만 시청자들은 그가 보여준 것이 진짜 사랑이라며 무겁고 진정한 '어른의 사랑'에 대한 감상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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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결국 악인들에게 비춰지던 명품 시계가 우연이자 운명처럼 마지막에는 정민에게로 향한다.
시청자들은 이에 "정민을 주인공으로 '악연' 시즌2가 나오는 거 아닌가", "이렇게만 나오기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 너무 매력적", "인과응보인데 결국 악연은 끝나진 않는다는 건가", "김남길과 신민아가 결혼까지 하면 결국 악연은 다음세대까지 이어지나?" 등 다양한 추측을 나누고 있어 작품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사채업자로 극 초반 분위기와 후반을 장식한 조진웅의 활약도 작품 시작부터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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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 애순(아이유, 김태연)의 일생에 중요한 인물이었던 염병철과 나민옥으로 출연한 오정세와 엄지원, 학씨 최대훈과의 찰떡 호흡으로 풍성함을 더한 미숙 역의 이미도는 '씬 스틸러'로 짤을 생성하는 등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애순(문소리)의 딸 금명(아이유)의 남편 박충섭은 김선호가 연기해 아이유와의 비주얼 케미와 애순과 관식의 사위로서 서사를 완벽히 완성한 비중 있는 인물로 호평을 받았다. 아이유와 박보검의 풋풋한 사랑을 이어 아이유와 김선호의 러브라인 장면 또한 다양한 '짤'이 생성되는가 하면 팬아트 등이 만들어지며 국내외 네티즌에게 큰 화제가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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