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윤소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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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개그맨 윤형빈이 생애 첫 프로레슬링 데뷔전을 한일전으로 치른다.
윤소그룹은 16일 "개그맨 윤형빈이 오는 5월 10일 열리는 'PWS 레슬네이션: 프로젝트 3000'에서 일본 레슬링계의 전설 타지리와 맞붙는다"고 밝혔다.
'PWS 레슬네이션: 프로젝트 3000'(이하 '레슬네이션')은 한국 프로레슬링 역사상 유료 관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한 프로레슬링 단체 PWS가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다. 이곳에서 윤형빈은 일본의 레슬러 타지리와 한국과 일본, 40대와 50대의 자존심을 걸고 역대급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년간 대중의 사랑을 받은 윤형빈은 개그맨, 방송인, 격투기 선수,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의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그가 프로레슬링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윤형빈은 프로레슬러 진개성의 지도를 받으며 본격적인 훈련에 매진 중이다. 그는 시호를 비롯한 PWS 레슬러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보여주고자 준비 중이다.
윤형빈은 "프로레슬링은 격투기의 뿌리"라며 "개그맨도 화나면 무섭다는 걸 링 위에서 증명하겠다, 이번 '레슬네이션'에서 멋지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윤형빈은 5월 '레슬네이션' 출전에 이어 6월 로드FC에서 크리에이터 밴쯔와의 격투기 매치도 앞두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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