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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금)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차트 장악…인기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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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물고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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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임영웅이 가창한 '천국보다 아름다운'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다.

임영웅은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동명의 드라마와 컬래버레이션해 주제곡으로 쓰일 신곡으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다. 잔잔한 멜로디에 임영웅의 깊은 표현력이 더해져 마음을 울리는 따스한 음악이 완성됐다.

해당 음원은 공개된 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곡을 전개하는 임영웅의 감정선이 드라마의 서정적 이야기를 자연스레 예고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순위에도 반영됐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발매 직후 멜론 핫1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일간차트에도 78위로 진입했다. 단숨에 '톱100'을 뜷어버린 것. 또한 지니뮤직과 벅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임영웅 파워'를 증명했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시너지를 일으켜 순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공개된 뮤직 클립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했다. '가수 임영웅'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성적들이다.

가수 임영웅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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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지난해 12월 임영웅은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임영웅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리자,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 하냐"고 메시지를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이 '탄핵 정국'에 대해 언급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문했고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비판이 일었다. 올해 3월에는 지방세 체납으로 자택을 압류당했다가 해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는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해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 못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선 두 사건으로 인해 임영웅은 적지 않은 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 이후에도 임영웅의 인기는 건재했다. 그는 지난 3월 서울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 데 이어, 올해 4월 발표한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까지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팬들 역시 그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이 주제곡 가창자로 참여하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오는 19일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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