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빵' 판매 수익 중 300만원 상당 버터롤 지역 내 청소년 기관 등 기부
효광원에 버터롤 기부하는 하레하레 |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경찰청은 지역 유명 빵집인 하레하레와 8개월간 진행한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8월부터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특별 제작한 '깜빵'(도박하면 감방간다)이라는 빵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하레하레는 '깜빵' 판매 수익의 일부인 300만원 상당의 버터롤 254개를 이날 지역 내 청소년 보호 치료시설과 보육원 등에 기부했다.
하레하레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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