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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7 (토)

    ‘♥홍상수’ 김민희, 아들 품에 꼭 안고…햇살 같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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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희가 아들을 품에 안고 홍상수 감독과 함께 따뜻한 봄날 산책을 즐겼다. 두 사람은 햇살 가득한 호숫가에서 조용하지만 깊은 ‘가족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경기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에서 아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민희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아들을 품에 꼭 안은 채 미소 짓고 있다. 옆에 선 홍상수 감독은 아기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부드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으며, 그 옆에서 또 다른 지인이 환한 미소로 아기를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근처에는 유모차도 보이며, 가족의 평범하고 따뜻한 일상이 엿보였다.

    매일경제

    배우 김민희가 아들을 품에 안고 홍상수 감독과 함께 따뜻한 봄날 산책을 즐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특별한 연출 없이도 자연스럽게 담긴 이 장면은,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현재를 조용히 증명했다.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남시 산후조리원에 머물며 회복 중인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로 인연을 맺어, 22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후 현재까지 영화와 삶을 함께하고 있다.

    두 사람은 ‘불륜 논란’에도 불구하고 도망친 여자, 소설가의 영화, 우리의 하루 등 꾸준한 공동 작업을 이어가며 연인이자 영화 동지로 독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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