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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강경준 용서' 장신영 "첫째 아들과 따로 산다"…깜짝 고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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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신영이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과 따로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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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신영이 고등학생인 첫째 아들과 따로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장신영은 30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두 아들의 근황을 전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장신영은 자신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너무 예쁜 두 아들이 있다"고 꼽았다. 특히 첫째 아들 정안군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길거리 캐스팅을 자주 당한다. 큰 기획사의 명함도 많이 받는다"고 흐뭇해했다.

    장신영은 아들을 위해 자신이 매니저로 기획사 미팅까지 동행했다고 한다. 그는 다만 "아직 기획사에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다. 아들이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을 누려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과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서로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하는 관계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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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신영이 24일 오후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TV CHOSUN 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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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정안군은 학업으로 인해 독립한 상태라고 한다. 강신영은 정안군과 문자와 전화를 자주 하는데, 서로 힘이 되는 응원을 주고 받는다며 "제 생일에 아들이 케이크를 들고 찾아와 깜짝 생일파티도 해줬다"고 자랑했다.

    정안군은 장신영의 전 남편 소생이다. 장신영은 200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정안군을 품에 안았지만 3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장신영은 이후 2018년 1살 연상 강경준과 재혼했으며, 이듬해 둘째 아들 정우군을 얻었다. 두 아들은 이부형제지만, 강경준이 정안군을 정식으로 입양해 호적상으로는 친형제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가족 단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목한 부부애를 과시했지만, 2023년 12월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장신영은 이듬해 8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차마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는 다시 한 가정에서 함께 살아가기로 했다"며 강경준과 가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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