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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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위기때마다 등판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겸 MC인 김정연이 단순한 방송인 역할을 넘어 농촌 사회의 진정한 조력자로 주목받고 있다.
KBS ‘6시 내 고향- 달려라 고향 버스’ ‘우리집 금송아지’를 통해 매주 시청자와 만나면서도 고향사랑기부제 , 농산물 홍보 캠페인, 농촌 어르신 마음 토닥 강연자 등 농촌 사랑을 꾸준히 이어간 활동을 인정받아 최근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정연은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출범하자마자 연예인 최초로 농어촌 밀착형 활동가의 면모를 보였다. 농촌 사랑 솔선수범의 모델인 김정연이 이번에는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대표자로 등재되고 전남 도청 담당자로부터 직접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헌액 증서를 전달받으면서 2020년 코로나19 당시 ‘남도 장터’ 활성화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정연 소속사 제이스토리는 “김정연은 타고난 농촌 사랑꾼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가 급감하면서 농촌이 큰 위기에 직면하자 농산물 비대면 판매 활로 개척에 앞장섰다”며 “건강한 밥상은 남도 장터에서 준비하세요! 라는 슬로건 전라남도 12개 시군을 돌면서 온라인 ‘남도 장터’를 활성화 시켰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에 업로드되어 만명 이상의 구독자가 지금도 <건강한 밥상은 남도 장터에서 준비하세요>를 시청하며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김정연의 이런 노력은 농촌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전라남도지사 감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KBS <6시 내 고향>, <우리 집 금송아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고령 농가, 청년 농부 등을 활발하게 홍보해온 김정연은 농산물 직거래 라이브 방송, 로컬푸드 마켓 기획 행사, 고향사랑기부제의 날 기념행사 진행자로 참여해 농어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연은 “농촌은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다. 지역사회가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도움을 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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