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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오징어 게임3', 오늘(27일) 공개…넷플릭스 최대 흥행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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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1·시즌2 통합 누적 조회수 약 6억 시청수

    글로벌 이벤트

    비하인드 담긴 '오징어 게임 이야기' 영상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이 오늘(27일) 시즌3를 공개하는 가운데, 새 시즌으로 새로운 기록을 만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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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에 유례없는 신드롬을 일으킨 시즌1과 시즌2는 두 시즌 통합 누적 조회수 약 6억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로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시즌2 역시 시즌1의 명성을 이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 기록,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시리즈 TOP 10에 진입 후,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 3위를 기록하며 두 시즌이 함께 한국 작품으로서 글로벌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오늘 공개될 시즌3은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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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전 세계의 수많은 팬들과 함께 한 글로벌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에 앞서, 지난 6월 20일, 뉴욕 브루클린 도미노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이벤트에는 시즌3의 신규 게임인 ‘줄넘기’ 게임을 약 1,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해당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이병헌이 함께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시즌2,3이 공개되는 기간 동안 6개 대륙 25개국 이상에서 진행된 팬 이벤트에는 총 6만 6천여 명이 현장 방문, 4만 7천여 명이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1만 8천 명 이상의 핑크 가드가 세계 각지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일으킨 유례없는 신드롬을 보여줬다. 팬들이 직접 게임 속 참가자가 될 수 있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는 뉴욕, 런던, 마드리드, 시드니, 서울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여름까지 총 50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3 공개 다음날인 28일(토) 서울에서 열리는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 피날레 팬 이벤트에는 시즌1부터 3까지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수천명의 팬들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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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와 동시에 시리즈의 진정한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상 ‘오징어 게임 이야기’도 공개된다. 시리즈의 주역인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의 대담으로 이루어진 이 영상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기억에 남는 게임, 캐릭터를 연출하고 또 연기하며 느낀 다양한 감정들까지, 감독과 출연진들이 직접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이어지는 출연자들의 선택과 결정,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장대한 서사 등 작품에 대해 더 깊게 파고들며 시리즈 전반에 걸친 여정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황동혁 감독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도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오래 간직하고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 이라며, 시리즈를 사랑해 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황동혁 감독, 이정재, 이병헌의 마지막 인사를 담으며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 오징어 게임 이야기’는 마지막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며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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