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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과 윤은혜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종국과 윤은혜가 2008년 6월 10일 태닝숍에서 각각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두 사람 모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날 촬영한 듯한 사진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당시 함께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2003년 SBS 'X맨을 찾아라'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그러다 2022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은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매일 작은 공책에 적어 선물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이 계기였다.

이후 김종국이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문자를 매일 적어 준 여자친구가 있었다. 나를 '왕자님'이라 불렀다"고 언급했던 과거 방송이 재조명됐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윤은혜는 해당 콘텐츠를 삭제했고, 소속사는 "김종국과 아무 관계없다. 영상 삭제는 내부 사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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