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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엄정화, 노출 의상에 뒤늦게 사과 "옷 내려간 줄 몰라…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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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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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의도치 않은 노출에 사과했다.

    3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밀린 질문 댓글 답해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엄정화는 그동안 게재됐던 영상 관련 팬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하는 사업 브이로그 영상 중에는 "똠양꿍 맛있었는데 재판매 안 하시냐"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엄정화는 "똠양꿍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있다. 가내수공업이라 좁은 데서 야채 다지고 끓이로 육수 다졌다. 동생 혼자, 아니면 우리 언니랑 둘이 하기가 너무 힘들다. 대량생산이 안 되니까 그 맛을 똑같이 낼 수 있는 공장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팝업 스토어에서 팔던 커피 구매처에 대해서는 "온라인에서 여러 군데 팔고 있다"며 "수출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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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화는 "오프라인(판매처)이 없다. 오프라인으로 팔 수 있는 방법은 없냐. 숍을 여는 것밖에 없냐. 댓글 달아달라. 혹시 아니면 어떤 커피숍에서 저희 제품을 팔아주시면 너무 좋겠다"며 "9월에 다시 팝업을 준비하고 있다. 더현대에서도 4일 정도 할 거다. 그것도 재밌을 거 같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맛보고 싶다"는 팬의 댓글에도 "조금만 기다려달라.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한 팬은 팝업스토어에서 입었던 민소매 정보를 붇기도 했다. 이에 엄정화는 "이 탑이 그렇게 내려가있는지 몰랐다. 내가 얘기 할 때마다 점점 내려가는 거 같아서 불안하긴 했는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몇 년 전에 샀는데 혼방면인 거 같다. 되게 시원하고 구김도 잘 안 간다. 엄청 가볍다. 그런데 브랜드를 모른다. 세일할 때 사서 뭔지 모르는데 막 담아서 산 거다. 엄청 잘 입고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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