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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김지민♥’ 김준호, 재혼史 최대 웨딩서 “차태현 3만원”…축의금 역대급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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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가 ‘세기의 재혼식’이라 불린 결혼식에서 뜻밖의 축의금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경주 신혼여행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대형 결혼식 이후 첫 여행을 떠난 상황이었다.

    김준호는 방송 도중 “차태현이 나한테 3만원 준 거 알지?”라며 깜짝 발언을 던졌다. 김지민이 “나머지는 나한테 따로 줬다”고 덧붙이자, 김준호는 “몰래 비상금으로 주는 센스가 있어야지”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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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가 ‘세기의 재혼식’이라 불린 결혼식에서 뜻밖의 축의금 사연을 공개했다.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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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서장훈은 “국내 재혼 역사상 최다 인원이 참석한 결혼식”이라며 “한 획을 그은 결혼”이라고 소개했다. 김지민 역시 “기사에는 1200명이라고 났는데, 못 오신 분들까지 하면 1300~1400명은 되는 것 같다”며 규모를 짚었다.

    방송 중 김준호는 경주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결혼식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은 듯 다소 수척한 모습이지만, 그의 눈빛에는 여전히 신혼의 설렘이 묻어났다.

    김지민은 이어 “축의금 제일 적게 한 사람이 차태현 오빠”라고 밝혔고, 김준호가 “나한테 들어온 거 조금만 줘라”고 하자 “이제 우리는 공동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최근 ‘재혼 부부의 일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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