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11년만에 악역, 카타르시스 느껴…김도훈과 열애설은 해프닝”[SS인터뷰]
배우 김유정. 사진|티빙 배우 김유정이 공들여 쌓아온 필모그래피는 대체로 선함과 따뜻함의 결로 기억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싱그러운 청춘의 설렘을 보여줬다.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과 작은 호흡 하나에도 마음을 보듬고 싶은 순정이 담겨 있었다. ‘홍천기’에서는 전혀 다른 결이 드러났다. 강단 있는 화공의 내면을 치밀하게 구축하며, 책임과 사랑 사이에서
- 스포츠서울
- 2025-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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