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이종필 감독 “질주하는 이제훈과 사랑스러운 구교환, 그저 좋았다” [SS인터뷰]
이종필 감독. 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탈주’는 직선형 영화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려 나가는 북한군 규남(이제훈 분)이 있고, 그를 뒤쫓는 장교 현상(구교환 분)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주위를 둘러보지 않는다. 가장 빠르게 달리고 뒤쫓을 뿐이다.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왜?’를 빼버리자 강한 긴박감을 얻었다. 이종필 감독의 의도였다. 반
- 스포츠서울
- 2024-07-05 08: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