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25주년 넬 “‘기억을 걷는 시간’에서 ‘스테이’ 하지 않아요…지금이 우리의 전성기” [SS인터뷰①]
밴드 넬.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1999년 7월 30일. 20살 청년들은 평소 우상으로 꼽던 프로디지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인천 트라이포트 록페스티벌을 찾았다. 하필 그날 인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인근PC방으로 몸을 피한 청년들은 이곳에서 팀명을 ‘넬’로 바꿨다. 트라이포트 록페스티벌은 결국 취소됐다. 망연자실해 있던 찰나 평소 공연하던 홍대 클럽에
- 스포츠서울
- 2024-07-31 07: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