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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LG는 손주영을,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전 가수 규빈이 시구를 하고 있다. 2024.07.21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