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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감사합니다. 배우 최귀화 선배님'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10년 이상 방송 스태프로 일했다는 글쓴이 A씨는 "프리랜서라 쉬게되면 무조건 손해였고 쉬지 않고 일을 해야 편찮으신 엄마도 돌볼 수 있고, 가장이니 더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 하면서 최귀화 선배님을 알게됐고, 촬영이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 늘 챙겨주시던 그 친절함과 감사함을 잊을 수 없어 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라며 "계속 방송일을 하게되면 언제든지 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텐데 이제는 일을 더 못하게 되어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정말 당시 너무 막막했는데,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편찮으신 몸으로 지내시는 엄마의 안부도 물어주시며 많이 챙겨주시던 최귀화 선배님의 선행에 감사하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781엔터테인먼트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최귀화는 영화 '악마들', '늑대사냥', '범죄도시', '말모이', '마약왕', '택시운전사', '더 킹', 드라마 '블랙: 악마를 보았다', '달리는 조사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황금빛 내 인생', '조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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